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어리 수 (문단 편집) === 무능과 독선 === '''유녀전기 대표 [[트롤러]]로 [[장교의 4가지 유형]] 중 전형적인 [[장교의 4가지 유형 #s-3.4|멍청하고 부지런한 유형]].''' 독자들은 물론이고, '''작중에서도 주변 인물들이 트롤 취급한다'''. 군인으로서의 교육을 못 받았다기 보다 나이가 어려서인지 [[발암|암 걸릴 것 같은 트롤링]]을 여러 차례 보이고 있다.[* 결국 극장판에서 교육도 받은 걸로 나와서 못 받은 것도 아니고 본인의 자질과 능력 문제라고 못 박혔다.] 제국이 점령한 연방의 민족 분리 자치 정책에 협력하던 마을의 반공주의자들과 전투 중이던 연방과 연합의 혼성부대가 타냐의 부대가 오는 것을 알고 시간 끌면 안되겠다 해서 항복을 권고하지만, 연방의 반공주의자에 대한 끔찍한 대우를 뻔히 알던 마을의 전투원들은 결사 항전의 의지를 보이고, 할 수 없이 드레이크가 연합왕국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 포로 대우를 보장한다고 하며 사로잡은 포로를 멋대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면서 드레이크의 허가도 없이 '''연방'''으로 넘기질 않나… 자기 딴에는 '사형제도가 있고 고향과 먼' 연합왕국 쪽 수용소보다 '사형제도'''만''' 없고 고향과 가까운' 연방 쪽 수용소가 훨씬 나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보냈다고 주장하는데 연방 쪽 수용소가 [[굴라크|어떤 곳]]인지를 생각해보면 크리스마스 선물은커녕 사실상의 간접살인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상황은 연방이 '시험 삼아' 제국과 결탁한 '분리주의자'들의 마을을 공격한 것이었고, 응전해 봐야 별 이득이 없지만 그렇다고 전공을 세우지 못하면 드레이크 중령이 전선에서 함께 싸우며 서로 흉중의 말을 나눌 정도로 존경하게 된 '전우'인 연방의 미켈 대령과 그 가족들이 수용소 행이 될 상황이었다. 때문에 짜고 치는 고스톱마냥 정치장교 앞에서 '항전을 주장하는 미켈과 이를 막아서는 드레이크'를 연기해 샐러맨더 전투단이 당도하기 전에 퇴각할 명분을 얻고, 이 과정에서 투항한 포로인 주민들은 '가장 도움이 안 되는 떨거지'( 작중 드레이크 중령의 시점에서 '떨거지들', '제일 도움이 안 되는 중위'라는 묘사가 '''대놓고''' 나온다.)인 메어리의 중대에게 인솔하도록 한 것인데 이런 사고를 친 것이다. ][* 드레이크 중령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이 소식을 듣고 미켈 대령과 정치장교를 옆에 두고 줄다리기 연극을 해 겨우 포로의 인도가 아닌 일시적인 이송보조라는 타협을 받아내야했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무드를 즐기는 와중에! 더군다나 고작 중위인 메어리에게 포로의 거취 문제를 결정할 권한이 있을리도 없다. 때문에 드레이크 중령은 크리스마스 선물 대신이라는 메어리 수의 말을 듣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 멍청이를 크리스마스 선물 대신 연방 교도소에 하루 쳐박아놓을 수는 없을까하고 고민했다.][* 물론 메어리 본인은 연방 수용소가 어떤 곳인지 몰라서 한 것도 있긴 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상관이 없는데서 자기 멋대로 포로를 내주는 미친 짓을 잘했다고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말이다.] 그 외에도 연방에서 죽은 전우들을 굳이 협상연합까지 가서 묻자고 주장하거나[* 당연한 소리지만 전쟁이 끝났다면 모를까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전사자들을 협상연합으로 보내려면 특별 열차를 편성해야 하고 제국군에게 습격당할 위험성도 있으니 호위 병력도 붙여야 한다. 여기에 소비되는 연료나 병사들의 식비 등은 덤. 이딴 짓거리를 할 바에야 다른 곳에 병력을 배치해서 제국군을 한 명이라도 더 죽이는 게 더 낫다는 것은 전문적인 훈련을 전혀 받지 않은 민간인이 생각해봐도 10000% 옳은 생각이다. 그런데 이딴 소리를 민간인도 아닌 군 장교가 지껄여대고 있으니 드레이크 중령이 뒷목을 잡을만하다.][* 보통 이런 경우 시체는 가매장하고 유품을 유족에게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체는 묻어둔 곳을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전쟁이 끝난 후(연방과 교섭하여) 정식으로 매장해 주면 된다.] 시가지 한가운데서 게릴라전을 하자고 하는 등[* 시가전은 제국군도 꺼리지만 연방, 연합왕국, 협상연합 저항군조차도 꺼리는 난전이다. 더군다나 저 시가전을 벌이는 위치가 제국에게 점령당한 협상연합의 시가지인지라 메어리의 주장대로 시가전이 시작될 경우 협상연합의 민간인이 죽어나가기 시작한다. 그걸 같은 저항군이 아니라 잠시 들렀다가 곧 떠날 외부인이 주장하고 앉았으니 사정을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분통이 터질 수밖에…][* 이런 그녀의 태도를 본 드레이크 중령은 '''사관이 되면 안 될 자'''에게 중위 계급을 줬다며 한탄했다.] 거의 고문관 급의 행동을 여러차례 보여주어 상관인 드레이크 중령은 이 놈과 대화를 나눌려면 일단 두통약부터 먹어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속을 뒤집어놓고 있다. 드레이크 중령의 표현을 빌리자면 "메어리 수라는 소녀는 '''소녀'''로서가 아니라 '''중위'''로서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전혀 자각하지 못한다."[* 이러한 점 또한 모든 이들에게 '''소녀'''가 아니라 '''군인'''으로 평가받는 타냐와의 대극점이라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팬덤 중에는 안티들도 제법 많다고 한다. 타냐보다 오히려 이런 눈치없고 무실력자에 발전이 전혀 없는 민폐 캐릭터라 이럴려고 신이 축복을 내리셨냐, 아버지의 원수를 잊은 거냐는 여론과 함께 신에 대한 비난과 메어리 수 아버지를 가지고 고인드립이 오가기도 한다. 이럴꺼면 왜 스토리에 수의 아버지가 전사하는 것과 수가 군인이 되기로 결심하는 등의 내용을 넣었냐는 작가에 대한 비판도 있다.] 다만 메어리 수 본인 스스로도 상당한 심리적 고통과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일단 현실과는 달리 세계 대전 자체가 협상연합의 국제 합의를 무시한 불법월경작전 때문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협상연합이야말로 [[만악의 근원]]이라는 인식이 강한지라 주위에서 너희만 없었더라면 이런 무의미한 전쟁은 없었을 거라고 은연히 빈정거려온 듯하다.[* 근데 이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전쟁의 시작이 협상연합이 먼저 군사 행위를, 그것도 이미 국제적 합의가 끝나 법적으로도 제국령에 속하는 제국 국경에 일으켜서 제국을 움직이게 만들었고, 동맹국인 프랑소와를 움직이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협상연합이 무너지면 제국을 상대로 펼쳐져 있는 국제적 포위망이 사실상 무너지니 주변국들은 싫어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개입할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주변국도 협상연합의 경솔한 행위에 대해 크게 비판을 했을 정도. 주변국: 네놈의 경솔한 행위가 지금의 무의미한 상황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고국의 협상연합의 레지스탕스들조차도 메어리 수에게 조국을 버리고 도망쳤다가 뻔뻔하게 돌아온 주제에 뭘 아느냐는 식으로 찬밥 취급하는 등 여러모로 아웃사이더 취급당한다.[* 아무리 조국을 버리고 도망갔다 해도 적군이 돼서 변절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라 자신들 '''아군'''이 되어 돌아왔고 레지스탕스들은 아군이 단 한 명이라도 절실한 순간인데 나라 버리고 도망갔다 해도 배신자라고는 욕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레지스탕스가 된 게 '''무엇''' 때문인데 그걸 피하려 도망갔다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런 말이 나온 이유는 메어리가 먼저 레지스탕스한테 왜 제국을 공격하는데 협력하지 않느냐며 트롤링을 시전했기 때문에 도망친 배신자가 뭘 아느냐는 응수가 나왔던 것이다. 요컨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것. 애시당초 레지스탕스들은 그 나라에 자리잡고 사는 사람들이므로 만약 전투가 벌어지면 그 기반을 전부 잃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형편이므로 정말로 어지간히 승산이 있지 않는 한 아무리 침략자들이라고 해도 그리 쉽게 대놓고 적대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아무 도움도 안 되는 메어리가 제국과의 전투를 종용한다는 건 그야말로 무책임한 소리밖에 되지 않는다.][* 거기다 근본적으로 군인이 민간인을 지키는 거지 민간인을 전쟁에 말려들게 하거나 군인의 뒤치다꺼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철철 넘치는 발언이다. --까놓고 말해 일본군의 1억 옥쇄하고 별 차이도 없는 소리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무능보다는 독선이다.[* 기본적으로 메어리 수는 부대의 지휘를 기대하는 게 아니라 오직 마도병사로서 능력만을 보고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군인이라면 당연히 상관의 판단을 따르거나 최소한 물어보기라도 해야 되는데 그걸 자기 멋대로 판단하고 행동하기 때문. 가장 현실적이어야 할 군인이면서 머릿속은 소녀감성인 데다가 그걸 진정한 정의라고 믿고 있는 데다가 자신을 부정하는 상관을 불신하는, 한마디로 그냥 어린애다.[* 사실 애시당초 타냐의 안티테제이자 가장 강력한 적수가 되어야 할 인물을 이런 트롤러로 만들어놔서 고작 주인공을 돋보이는 데에나 써먹고 있다는 건 결국 단순히 메어리 수라는 --트롤러-- 캐릭터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소설 자체의 평가를 깎아먹는 주범이 되었다는 게 더 문제. 타냐는 이 캐릭터의 존재조차도 모를 정도니 말 다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